•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채연, 첫 솔로앨범 디자인 유사성 지적에 "독자적 서사" 반박

등록 2022.10.08 21:27:38수정 2022.10.08 23:24:3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이채연. 2022.10.08. (사진= WM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채연. 2022.10.08. (사진= WM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일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이채연이 첫 솔로 앨범 '허시 러시(HUSH RUSH)' 디자인이 다른 가수 앨범 디자인과 유사하다는 시비가 온라인에서 나오자 반박했다.

이채연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8일 "이채연의 '허시 러시'는 앨범이 전하고자 하는 뚜렷한 이미지와 독자적인 서사를 담은 앨범"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WM에 따르면, '허시 러시'는 뱀파이어의 첫 세상 나들이의 설렘을 이채연의 새로운 출발에 비유한 앨범이다. 뮤직비디오 촬영 역시 같은 콘셉트로 기획했다.

WM은 "더불어 앨범 패키지는 'MZ세대 뱀파이어'가 들고 다닌다는 상상으로 오브제가 보이는 투명한 가방을 앨범 패키지로 디자인해 뱀파이어와 인플루언서 버전 2종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고성에서 300년 만에 깨어난 뱀파이어의 세상으로의 외출'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이채연의 솔로 데뷔'라는 의미를 함께 담아 'MZ세대 뱀파이어’라는 콘셉트로 색을 입혔다"는 것이다.

또 "앨범 속에 사용된 안구, 번개 등의 이미지는 '뱀파이어'라는 콘셉트를 표현하기 위해 오브제로 사용되는 요소들을 끌어왔으며 포인트 컬러 사용에 관해서도 호러나 핼러윈 무드의 디자인에서 많이 사용되는 톤으로 앨범의 콘셉트에 맞춰 사용했다"고 부연했다. 디자인 폰트와 하트 디자인은 이번 앨범 콘셉트에 맞게 유료 폰트와 이미지를 구입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WM은 "이채연의 데뷔를 오랜 시간 기다려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염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해 선보이는 앨범인 만큼, 새로운 모습으로 출발하게 될 이채연과 미니 1집 '허시 러시'에 따뜻한 시선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앞서 이채연의 '허시 러시'의 앨범 일부 이미지가 공개된 직후 온라인에는 해당 디자인이 샤이니 키의 '가솔린' 앨범 디자인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채연은 오는 12일 '허시 러시'를 내놓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