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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초대 총괄건축가 송하엽 교수 위촉

등록 2022.10.17 14: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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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도시 정책 수립, 중동 1기 신도시 정비 총괄 기획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왼쪽)이 최근 총괄건축가 송하엽 교수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기념사직을 찍고 있다. (사진은 부천시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왼쪽)이 최근 총괄건축가 송하엽 교수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기념사직을 찍고 있다. (사진은 부천시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최근 초대 총괄건축가로 송하엽 중앙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를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송 교수는 시의 건축·도시 정책 수립과 중동 1기 신도시 정비 총괄 기획 역할을 수행한다.

그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미시건대학교에서 건축학 석사,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건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공예박물관을 설계했으며 중앙대 캠퍼스타운사업 등 여러 재생사업에 참여했다.

주요 저서로는 ‘22세기 건축’, ‘파빌리온:도시에 감정을 채우다’, ‘랜드마크:도시를 경쟁하다’ 등이 있다.

송하엽 총괄건축가는 오는 12월 선정될 공공건축가 10인과 함께 부천시 건축 및 공간환경 디자인 혁신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건축문화 품격 향상을 위해 공공건축과 도시공간 조성 과정에 민간전문가를 참여시키는 총괄건축가 제도를 도입했다.

조용익 시장은 "시민이 중심인 수준 높은 건축 디자인 도시 실현을 위해 총괄·공공건축가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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