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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스타트업 만난 원희룡..."규제샌드박스 적극 운영"

등록 2022.10.26 11:00:00수정 2022.10.26 11: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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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커피챗 행사…"스마트시티 전국 확산"

[서울=뉴시스] 국토교통부와 청년재단은 26일 국토교통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싹기업 소통 릴레이의 다섯 번째 만남으로 '제5회 국토교통부✕스타트업✕청년재단 커피챗'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서울=뉴시스] 국토교통부와 청년재단은 26일 국토교통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싹기업 소통 릴레이의 다섯 번째 만남으로 '제5회 국토교통부✕스타트업✕청년재단 커피챗'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스마트시티 산업 활성화를 위해 규제샌드박스 등을 통한 새싹기업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국토교통부와 청년재단은 26일 국토교통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싹기업 소통 릴레이의 다섯 번째 만남으로 '제5회 국토교통부✕스타트업✕청년재단 커피챗' 행사를 개최했다.

커피챗 행사는 다양한 국토교통 신산업을 주제로 정기적으로 원 장관과 새싹기업 대표, 예비창업가, 청년 등이 직접 만나 모닝커피를 마시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원 장관은 이 자리에서 "스마트시티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성장동력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산업"이라며 "스마트시티의 주역인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재정·투자지원, 규제해소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도어락·보안시스템을 개발하는 참깨연구소의 김도현 대표와 노면 안전상태 감지를 위한 사물인터넷(IoT) 센서시스템을 개발하는 모바휠의 김민현 대표가 참석했다.

기업들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사업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춰달라는 건의부터 혁신기술 개발에 대한 지속적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문까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가 발굴될 수 있도록 규제를 해소하고, 신생기업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한 다각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원 장관은 "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을 조기 발굴해 기업-지자체 간 실증협력을 지원하고, 이 과정에서 불합리한 규제는 과감히 풀어주며 우수 제품은 조달시장 창출이 쉽도록 혁신제품 지정 등 선순환적 지원프로그램을 연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이 신청하기 전에 정부가 선제적으로 규제특례 과제를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규제샌드박스를 운영해 기업 성장을 돕겠다"며 "우리 도시가 미래 사회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전국 모든 지역으로 스마트시티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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