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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칭복수' 신예은, 자격증 취득 "사격 자부심 있죠"

등록 2022.11.08 11: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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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은

신예은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신예은이 사격선수로 변신했다.

신예은은 8일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3인칭 복수' 제작발표회에서 "'찬미'는 사격을 잘하는 학생이다. 원래 밝고 외향적인데, 오빠가 죽은 후 어두워진다. 오빠 사건을 파헤치면서 강인해지는 인물"이라며 "처음에는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신체적으로 운동선수와 어울리지 않고, 체력도 부족했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사격 자격증을 땄으며, 대역을 쓰지 않고 촬영했다는 후문이다. 신예은은 "사격 외에 많은 운동에 도전했다. 총이 생각보다 무거워서 안정적인 자세를 위해 아령을 들고 다녔다. 촬영 없는 날은 거의 사격장에서 보냈다"며 "다행히 (사격신이) 잘 나왔더라"면서 "사격 자부심이 있다. 자세가 정말 좋아서 스스로 '잘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왼쪽부터 서지훈, 신예은, 로몬

왼쪽부터 서지훈, 신예은, 로몬

이 드라마는 쌍둥이 오빠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아 나선 '옥찬미'(신예은)와 학교에서 소외된 이들의 복수를 대행하는 '지수헌'(로몬)이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서지훈은 잃어버린 기억 속 사건의 흔적을 쫓는 '석재범'을 맡는다.

로몬은 "'수헌'은 고등학교에서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인기도 많다. 아픈 어머니 병원비를 충당하기 위해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고된 생활을 한다"며 "어떤 사건으로 인해 복수대행을 하는데, 싸움을 굉장히 잘한다. 킥복싱을 선수급으로 잘해서 이를 기반으로 강렬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촬영 몇 개월 전부터 액션 훈련을 받았다. 스텝이 잘 안되고, 펀치도 어눌해 새벽에 혼자 한강에 가 비니를 쓰고 연습을 했다. 복수대행에 맞는 강렬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기 위해 몸을 키웠다. 매일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로몬은 "신예은 누나는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130%"라며 "8개월 넘게 촬영했는데, 정말 찬미 같았다. 당돌하고 카리스마 있고 걸크러시한 모습을 잘 소화했고 멋있었다"고 극찬했다.

김유진 PD는 "이희명 작가와 전작인 '다시만난 세계'(2017)를 함께한 인연으로 작업했다. 기획부터 공개까지 3년 정도 걸렸다. 오랜 시간 작업했다"며 "평소 한 번쯤 학원물을 해보고 싶었다. 마침 10대가 주인공인 이야기를 접했을 때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다. 기존 10대 학원물과 다른 느낌의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9일 오후 5시 공개.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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