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식] 종량제봉투에 긴급복지지원 안내 표기 등

종량제봉투 긴급복지지원 안내 문구.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 발굴을 위해 종량제봉투에 긴급복지지원 안내 문구를 표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앞서 의왕시는 기초생활수급비조차 받지 못한 가운데 숨진 채 발견된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긴급복지 위기 상담·발굴 등을 위해 종량제봉투에 이를 표기하기로 했다.
그간 의왕시는 종량제봉투 제작 시 QR코드 삽입과 외국어 병행 표기, 픽토그램을 활용한 배출 불가능 품목 표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알리기 등에만 주력했다.
한편 이번에 새로 제작된 종량제 봉투는 판매처의 상황에 따라 기존 봉투 재고 소진 시부터 판매된다.

청소년 과학캠프 현장.
경기 의왕시는 관내 초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마무리한 ‘2022년 의왕시 청소년 과학 캠프’가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14일 전했다.
한국교통대학교와 추진한 이번 캠프는 첨단과학 분야의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중심으로 초등반은 ‘아두이노 코딩으로 마법 지팡이 만들기’, 중등반은 ‘인공지능 알고리듬을 이용한 스마트폰 앱 만들기’라는 주제로 4주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일상의 호기심을 과학적 사고로 연결하는 프로젝트형 수업 운영을 통해 과학기술 분야의 기초소양을 강화하고, 전공 대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이공계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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