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업이 효자" 아워홈, 작년 영업익 536억 전년비 109%↑
![[서울=뉴시스] 아워홈CI(사진=아워홈 제공)](https://img1.newsis.com/2021/09/17/NISI20210917_0000831788_web.jpg?rnd=20210917133438)
[서울=뉴시스] 아워홈CI(사진=아워홈 제공)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아워홈의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워홈은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1조8354억원, 영업이익 53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43%, 108.94% 증가했다.
분야 별로 살펴보면 식음료 부문에서 전년대비 15.92% 증가한 1조83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전년대비 544% 늘어난 29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식품유통 부문은 8271억원의 매출액과 24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5.01%, 2.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중국, 폴란드, 베트남 등 4개 국가에 법인 매출은 모두 고공행진했다. 미국우정청(USPS)과 구내식당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 공공기관 구내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미국법인은 전년대비 159.5% 증가한 65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폴란드는 771.5% 증가한 11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중국은 전년대비 14.5% 늘어난 93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베트남 법인은 61.7% 증가한 224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전년대비 1.5% 증가한 1조643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아워홈 관계자는 "2022년 신규 단체급식업장 수주, 시장선도형 고품질 식품을 내세운 가정간편식(HMR) 시장 공략, 해외시장 공략 등을 전개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며 "특히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의 10%를 넘긴 것은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아워홈은 케어푸드 및 메디푸드 연구개발 등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며 "올해도 글로벌 시장 공략과 함께 HMR 사업 확대를 필두로 실적 개선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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