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부경본부, 교통약자 스마트 주유 도움 서비스 추진
교통약자의 셀프 주유소 이용 불편 해소 위한 스마트 시스템 개발
교통약자 스마트 주유 도움 서비스 추진 *재판매 및 DB 금지
모바일 앱을 활용한 주유 도움 서비스는 해당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시행되는 교통약자 스마트 공공 서비스이다.
이를 위해 착한기술융합사회는 장애인 인증을 위한 공공 모바일 앱을 개발하고, ㈜오윈은 공공 앱과 연계해 자사의 플랫폼을 통한 주유 예약 시 주유 도움 신청과 주유소 알림 기능 등을 각각 무상 개발했다.
‘스마트 주유 도움 서비스’는 모바일 앱을 통해 주유 예약 시 사전에 주유 도움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해당 주유소에서 예약 정보를 통해 교통약자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주유원이 해당 차량 도착 시 주유 도움 서비스를 즉시 제공한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교통약자 스마트 주유 도움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관리 구간 내 EX-OIL 주유소 28개소에 우선 설치해 시범운영 후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에 확대 할 예정이다.
김남열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의 편리한 고속도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며, 착한기술융합사회 김수한 이사장, ㈜오윈 정도균 대표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 없는 고속도로 이용’을 위한 시스템 개발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2022년 말 기준 우리나라 교통약자는 1551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30%에 달하며 이중 장애인 등록 차량은 228만대로 집계됐다.
국토부는 매년 증가 추세인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제4차 계획(2022~2026)을 통해 모든 사람이 차별 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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