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찬희, 엘리트 남매…'춘화연애담'

한승연(왼쪽), 찬희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한승연과 그룹 'SF9' 찬희가 '춘화연애담'에 합류한다.
티빙 '춘화연애담'은 왕실 적통 공주인 '화리공주'(고아성)가 남편을 직접 낙점하는 '부마 직간택'을 위해 세상 밖으로 나와 자유로운 연애를 즐기는 이야기다.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장률은 도성 최고의 거상이자 갑부 '최환'에 캐스팅된 상태다.
그룹 'SF9' 찬희는 성균관 엘리트 '장원'을 연기한다. 한승연은 재색을 갖춘 장원 여동생 '지원'이다. 손우현은 왕세자이자 화리 큰오빠 '세자', 임화영은 어린 나이에 세자와 혼인한 세자빈 '인정'으로 분한다. 도연진은 화리공주 라이벌 '화진옹주', 배윤규는 화리 둘째 오빠 '화성대군'으로 변신한다.
중견 배우도 힘을 싣는다. 박원상과 박선영은 화리 아버지인 '왕'과 어머니 '중전'을 맡는다. 치열한 권력 갈등 속 강직하게 자리를 지키지만 누구보다 가족을 아낀다.
'사랑이라 말해요'(2023) 이광영 PD와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2021) 서은정 작가가 만든다. 제작진은 "로맨스 사극 특성에 맞춰 밝은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굵직한 사건을 거치며 성장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밀도 있게 그릴 것"이라고 했다. 내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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