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에서 '나만의 결혼식'…서울 '공공예식장' 내일부터 접수
서울시, 2024년 대관일정 공개…23일부터 상시신청
![[서울=뉴시스]서울시 '나만의 결혼식'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8/22/NISI20230822_0001345759_web.jpg?rnd=20230822100315)
[서울=뉴시스]서울시 '나만의 결혼식'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북서울꿈의숲, 서울시청사, 한강공원 등 매력있는 공공시설을 공공예식장으로 개방하는 '나만의 결혼식' 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시가 2024년 대관 일정을 공개하고 23일부터 결혼식 신청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통상 결혼식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이 길게는 1년 이상, 짧아도 수개월 전에 예식장 대관에 나선다는 점을 고려해 내년 대관 일정을 조기 공개함으로써 예비부부들을 물심양면 지원한다는 취지다. 시에 따르면 실제 올해 8월 기준 '나만의 결혼식' 관련 상담 총 769건 중 대다수가 내년도 예식 문의였다.
2024년 대관 일정은 '패밀리서울' 누리집(https://familyseo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관 일정이 공개되는 공공예식장은 총 20개소로 ▲서울여성플라자 등 실내시설 8개소 ▲북서울꿈의숲 등 야외시설 10개소 ▲예향재 등 한옥 시설 2개소다. 대관료(8시간 기준)는 무료부터 최대 120만원으로 책정됐다.
신청은 (예비)부부 중 한 사람이 서울시민(주거지 또는 생활권자)이라면 가능하다. 전화(1899-2154) 또는 패밀리서울 누리집에서 사전 상담 후 예식장별 전담 업체의 1대 1 맞춤 컨설팅을 거쳐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시는 토·일요일, 1일 2회 예식을 원칙으로 공공예식장 이용 제약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존 공공예식장의 주말 대관 확대, 피로연을 위한 음식물 반입금지 규정 완화 등 예비부부들의 편의를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내년에는 공공예식장 환경 최적화를 위한 맞춤형 시설개선을 추진하는 동시에, 예비부부들의 물품 대여료 부담을 없애기 위해 의자·테이블 등 결혼식 기본 비품을 시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예비부부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신규 공간(공공 또는 민간협력 시설)도 확대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코로나 이후 급증한 결혼식 수요로 예식장 잡기 어려운 예비부부를 위해 매력 있는 공공시설을 공공예식장으로 개방하고 있는데, ‘나만의 결혼식’을 올리고 싶은 예비부부들 사이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내년에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부부를 위해 대관 일정을 미리 공개하고 상시 신청을 시작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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