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라와 와이라가 함께한 10년, '나와 퓨마의 나날들'
![[서울=뉴시스] 나와 퓨마의 나날들(사진=푸른숲 제공) 2023.08.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8/27/NISI20230827_0001349610_web.jpg?rnd=20230827161445)
[서울=뉴시스] 나와 퓨마의 나날들(사진=푸른숲 제공) 2023.08.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와이라는 야생동물이에요. 케이지 밖으로 꺼내줄 거예요. 잠시라도 자유를 맛보고 다리를 쭉 뻗을 수 있게. 야생의 삶을 누렸더라면 느꼈을 그런 기분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게요.” 제인이 어깨 너머로 말한다." (본문 중에서)
'나와 퓨마의 나날들'(푸른숲)은 환경운동가이자 작가인 로라 콜먼이 퓨마 '와이라'와 함께한 10년간의 기록이다.
로라 콜먼은 20대에 영국 런던에서 여러 업을 전전하며 자신의 쓸모를 증명하기 위해 분투했다. 그는 자신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지 못한 채 직장을 그만두고 볼리비아로 배낭여행을 떠나고, 그곳에서 우연히 야생동물 보호 비정부기구인 코무니다드인티와라야시에서 생추어리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접한다. 그곳에서 그는 인간에게 학대당한 과거 때문에 공격성을 드러내는 퓨마 ‘와이라’를 만난다.
와이라의 공격성에 저자는 처음에는 “폭력적이고, 사납고, 너무나도 생생해서 하마터면 몸서리치며 눈물을 터뜨릴 뻔” 했다고 느낄 정도로 두려움을 느낀다. 그러나 와이라의 과거를 알고 난 후 조금씩 그와 가까워지려고 노력한다. 한 인간과 퓨마가 서로를 경계하는 시기를 거쳐 서로를 믿고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려내 로라와 와이라는 종을 넘어서 하나의 생명체로 서로를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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