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웨스팅하우스 항소 '대응'…韓美 원전 수출 협력해야"
"폴란드·체코 등 같이 진출…원전 시장 파이 키운다"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출근하고 있다. 2023.09.22. kmx1105@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9/22/NISI20230922_0020046491_web.jpg?rnd=20230922094417)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출근하고 있다. 2023.09.22. [email protected]
방문규 장관은 이날 연합뉴스TV 뉴스워치에 출연해 취임소감과 향후 정책방향 등에 대해 말했다.
앞서 웨스팅하우스가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 수출을 막기 위해 제기한 수출 금지 소송에서 미국 법원은 각하 결정내리며 한수원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방 장관은 "'소송을 제기할 자격 요건 적격자가 아니다'라는 판단이지 '지적재산권 자체가 문제가 없다'는 아니다"라며 "한미 간에 협의를 통해서 지적재산권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폴란드·체코 등 이런 지역 수출을 위해 같이 협력하여 진출할 수 있는 시장을 키워나가며 원전 시장의 파이를 키워나가야 한다"며 "한미간 협력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또 원전 수출에 대한 질의에 "미국에서 원전을 담당하고 있는 에너지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한수원·한국전력 등 '팀코리아'가 웨스팅하우스와 보다 적극적으로 협의를 해 나가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어 "새롭게 열리는 시장으로 소형모듈원전(SMR) 기술 시장이 있다"며 "한미 간에 이런 기술 협력을 통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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