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병원 폭격으로 최소 500명 숨져… 부상자 대부분 여성·어린이 [뉴시스Pic]

[가자시티=AP/뉴시스] 가자지구 알할리 병원 폭격으로 부상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17일(현지시각) 가자시티에 있는 알시파 병원에 도착해 바닥에서 치료를 기다리고 있다. 이 공격으로 최소 50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마스는 이를 이스라엘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의 오폭이라고 대응하고 있다. 023.10.18.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알 아흘리 병원이 로켓 공격을 받아 최소 500명이 숨졌다.

17일(현지시간) AP통신과 알자지라 등 외신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가자시티 병원 공습으로 최소 50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번 공격을 "전쟁 범죄"라고 규탄했고, 하마스는 성명에서 이번 공습을 "집단학살"이라고 비판했다.

팔레스타인 외무부는 이날 밤 늦게 성명을 내고 가자시티의 알아흘리 침례 병원에 대한 공격은 "냉혈한 학살"이라고 비판했다.

알자지라는 알 아흘리 병원은 사전 경고 없이 공격을 받았으며 부상자들 중 상당수가 여성과 어린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방위군은 초기 조사 결과 가자 병원에서 발생한 폭발이 하마스의 로켓 발사 실패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는 가자지구 병원 폭격으로 사망한 희생자들에 대해 3일간의 애도기간을 선포했다.

[가자시티=AP/뉴시스] 가자지구 알할리 병원 폭격으로 부상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17일(현지시각) 가자시티에 있는 알시파 병원에 도착해 흐느끼고 있다. 이 공격으로 최소 50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마스는 이를 이스라엘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의 오폭이라고 대응하고 있다. 023.10.18.

[가자시티=AP/뉴시스] 가자지구 알할리 병원 폭격으로 부상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17일(현지시각) 가자시티에 있는 알시파 병원에 도착해 바닥에서 치료받고 있다. 이 공격으로 최소 50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마스는 이를 이스라엘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의 오폭이라고 대응하고 있다. 023.10.18.

[가자시티=AP/뉴시스] 가자지구 알할리 병원 폭격으로 부상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17일(현지시각) 가자시티에 있는 알시파 병원에 도착해 바닥에서 치료를 기다리고 있다. 이 공격으로 최소 50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마스는 이를 이스라엘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의 오폭이라고 대응하고 있다. 023.10.18.

[가자시티=AP/뉴시스] 가자지구 알할리 병원 폭격으로 부상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17일(현지시각) 가자시티에 있는 알시파 병원에 도착해 바닥에 앉아 치료를 기다리고 있다. 이 공격으로 최소 50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마스는 이를 이스라엘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의 오폭이라고 대응하고 있다. 023.10.18.

[가자시티=AP/뉴시스] 가자지구 알할리 병원 폭격으로 부상한 팔레스타인 부상자가 17일(현지시각) 가자시티에 있는 알시파 병원에 도착하고 있다. 이 공격으로 최소 50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마스는 이를 이스라엘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의 오폭이라고 대응하고 있다. 023.10.18.

[가자시티=AP/뉴시스] 가자지구 알할리 병원 폭격으로 부상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17일(현지시각) 가자시티에 있는 알시파 병원에 도착해 바닥에 앉아 치료를 기다리고 있다. 이 공격으로 최소 50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마스는 이를 이스라엘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의 오폭이라고 대응하고 있다. 023.10.18.

[가자시티=AP/뉴시스] 가자지구 알할리 병원 폭격으로 숨진 희생자들의 시신이 17일(현지시각)  가자시티에 있는 알시파 병원 천막에 놓여 있다. 이 폭격으로 최소 50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마스는 이를 이스라엘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의 오폭이라고 대응하고 있다. 2023.10.18.

[가자시티=AP/뉴시스] 가자지구 알할리 병원 폭격으로 숨진 희생자들의 시신이 17일(현지시각)  가자시티에 있는 알시파 병원 마당에 놓여 있다. 이 폭격으로 최소 50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마스는 이를 이스라엘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의 오폭이라고 대응하고 있다. 2023.10.18.

[가자시티=AP/뉴시스] 가자지구 알할리 병원 폭격으로 부상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17일(현지시각) 가자시티에 있는 알시파 병원 바닥에서 치료를 기다리고 있다. 이 폭격으로 최소 50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마스는 이를 이스라엘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의 오폭이라고 대응하고 있다. 2023.10.18.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