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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수도군단 신임 군단장에 박정택 중장 취임

등록 2023.11.08 07: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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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군단장(사진 오른쪽)이 손 식 지상작전사령관(사진 왼쪽)으로 부터 부대기를 이양 받고 있다.

박 군단장(사진 오른쪽)이 손 식 지상작전사령관(사진 왼쪽)으로 부터 부대기를 이양 받고 있다.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 육군 수도군단은 제32대 신임 군단장으로 박정택 중장이 전날 취임했다고 8일 전했다. 군단 사령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박 군단장은 손식 지상작전 사령관으로부터 부대기를 이양받았다.

신임 박 군단장은 취임식에서 "국가의 심장부인 수도권의 지역 안보를 책임지고 주축부대로서 앞으로 군단 전 장병이 투철한 군인정신과 확고한 대적관을 바탕으로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즉각적이고 강력하며 끝까지 대응이 가능하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춰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1992년 학군장교(ROTC) 30기로 임관한 그는 17사단 연대장, 합동참모본부 통합방위 과장, 지상작전사령부 작전처장, 제6보병사단장,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장 등을 역임했다.

수도군단은 경기 서남부와 인천광역시 등의 작전지역을 담당하며 ▲해·강안 경계 작전경계작전 ▲정부과천청사와 인천국제공항 등 국가 및 군사 중요시설 방호작전 ▲예비군 자원관리 및 교육훈련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전임 고창준 군단장은 지난 10월31일 대장으로 진급하여 2작전 사령관으로 취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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