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김남일, '2002 월드컵' 당시 룸메이트된 이유
![[서울=뉴시스]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10회 프리뷰. (사진=채널A 제공) 2023.1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11/29/NISI20231129_0001424417_web.jpg?rnd=20231129135719)
[서울=뉴시스]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10회 프리뷰. (사진=채널A 제공) 2023.11.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에 전(前) 축구 국가대표 코치 김남일이 출연해 절친인 MC 안정환을 도발한다.
내달 1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선 넘은 패밀리' 10회는 프랑스 축구 2부 리그에서 활약 중인 한국-덴마크 국제부부 박정민-박세실리에 부부의 구단 적응기를 들려준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 김남일은 "안정환 형이 여러 나라의 선을 넘어 살았는데, 나 역시 네덜란드·일본·러시아·중국 등에 살며 선을 좀 넘어봤다"라며 "이 정도면 MC 자리도 가능하지 않나?"라고 안정환의 자리를 넘봤다.
이에 안정환은 "살면서 이 정도로 긴장이 안 된 적은 처음"이라 말했다. 이 가운데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은 안정환의 의자를 가리키며 "이 자리로 오시죠"라고 김남일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이후 김남일은 안정환과 가까워진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2002년 월드컵 당시 룸메이트로 함께 생활하며 마음을 터놓게 됐다"며 "안정환 형이 나를 룸메이트로 콕 찍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나 안정환은 "콕 찍은 게 아니라 김남일과 나를 불편해하는 동료들이 많아 차라리 불편한 사람들끼리 함께 하는 게 나을거라 생각한 것"이라고 비화를 털어놨다.
한편, '선 넘은 패밀리'는 해외 각국으로 선을 넘은 국제 가족들이 직접 찍어 보내온 'K-라이프'를 함께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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