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김정현 수의사, 한국임상수의학회 우수발표상 수상
강아지에서 발생하는 난치성 폐고혈압 치료 사례 발표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동물의료센터 김정현 수의사(가운데)가 최근 열린 한국임상수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사진=전북대 제공)](https://img1.newsis.com/2023/12/04/NISI20231204_0001428088_web.jpg?rnd=20231204133941)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동물의료센터 김정현 수의사(가운데)가 최근 열린 한국임상수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사진=전북대 제공)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 수의사는 '난치성 폐고혈압에서 이매티닙(Imatinib)의 임상효과'라는 증례를 발표해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 연구는 강아지에서 발생하는 난치성 폐고혈압 치료를 위한 항암제인 이매티닙을 성공적으로 적용한 사례에 관한 것이다.
폐고혈압은 개에서 흔한 질환 중 하나다. 이번 연구는 기존의 약 이외에 항암제인 이매티닙이 치료의 다른 선택지가 될 수 있음을 임상을 통해 밝힌 것으로 의미를 갖는다.
김 수의사는 "지도 교수님과 연구실 구성원들의 도움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부족한 점을 파악하고 지식을 넓혀가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연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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