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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국가 통계역량 강화"…통계청, UNESCAP·방글라데시 업무협약

등록 2023.12.0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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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청장 "국가 발전 정책을 수립 기여 희망"

[세종=뉴시스] 통계청-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 합의각서(MOA) 체결. 왼쪽부터 이형일 통계청장, 정향우 기획조정관, 아드난 알리아니 UNESCAP 전략사업관리국장, 아르미다 알리샤바나 UNESCAP 사무총장(사진=통계청)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통계청-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 합의각서(MOA) 체결. 왼쪽부터 이형일 통계청장, 정향우 기획조정관, 아드난 알리아니 UNESCAP 전략사업관리국장, 아르미다 알리샤바나 UNESCAP 사무총장(사진=통계청)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통계청은 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의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본부에서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통계 분야 포괄적 협력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합의각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통계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과 아태 정보고속도로(AP-IS) 사업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AP-IS 사업은 아시아 역내 디지털 기술 보급과 활용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디지털 연결, 디지털 기술, 디지털 데이터 활용 등이 포함된다.

향후 양 기관은 행정자료, 빅데이터 등 새로운 자료원에 대한 기술협력뿐만 아니라 SDGs 지표 모니터링, 국민총생산의 한계를 넘는 지표 개발, 디지털 데이터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한국의 최신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통계작성 경험을 적극 공유해 아태지역 전반의 통계·데이터 역량을 강화하는 데 UNESCAP와 협력할 것"이라며 "향후 우리나라의 통계 분야 국제개발협력(ODA)을 확대하고, 역내 국가들이 증거 기반의 국가 발전 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르미다 알리샤바나(Armida S. Alisjahbana) UNESCAP 사무총장은 "이번 합의각서 체결로 한국의 선진 통계작성 경험이 아태지역 내에 전파되는 체계적인 기반이 마련됐다"고 기대했다.

아울러 통계청은 7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에서 방글라데시 기획부 통계정보국과 '통계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신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지난 7월 샤나즈 아레핀(Dr. Shahnaz Arefin) 방글라데시 기획부 통계정보국장(차관급)이 한국 통계청을 방문해 직접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업무협약에는 최신 통계 생산방법 공유, 기업 해외 활동 지원을 위한 통계자료 공유, 통계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협력 분야를 담고 있다.

이형일 청장은 "앞으로 한국의 혁신적 통계작성 경험을 전수해 방글라데시의 통계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국제통계사회에 기여하고, 선진 통계국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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