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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상승세"…와이더플래닛, 거래정지 이유는

등록 2023.12.19 10:17:08수정 2023.12.19 11: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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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6거래일 연속 상한가 기록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6거래일(거래정지일 제외)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와이더플래닛이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돼 거래가 정지됐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와이더플래닛은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돼 이날 하루간 매매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투자위험종목 지정예고 후 전날 종가가 3일 전 종가보다 45% 이상 상승하고 최근 15일 종가 중 최고가인 데다 3일간 주가상승률이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 5배 이상 요건을 충족한 영향이다.

투자위험종목을 매수할 땐 신용융자로 매수할 수 없고 위탁증거금을 100% 납부해야 한다. 또 추가적으로 급등시 하루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와이더플래닛은 온라인·모바일 광고 플랫폼 서비스 기업이다. 지난 8일 배우 이정재, 정우성씨가 각 100억원, 20억원씩 유상증자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상승세를 탔다. 오는 20일 투자금 납입을 마치면 이씨가 와이더플래닛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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