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녹색기술연 'UST' 학사양성 참여…2025학년도 1학기부터
차기 신임 의장에 화학연 이영국 원장, 주요 학교운영 방안 논의
![[대전=뉴시스] UST 설립연구기관장회의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U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12/27/NISI20231227_0001446926_web.jpg?rnd=20231227154618)
[대전=뉴시스] UST 설립연구기관장회의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U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녹색기술연구소(NIGT)의 UST 학사운영 참여, 차기 신임 설립연구기관장회의 의장 호선, 2023년도 UST 학사운영 주요성과 및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에 대한 심의 및 보고 등이 진행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부설 기관인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안건이 심의·의결돼 2025학년도 1학기부터 UST 학사운영 참여하게 됐다.
우선 KIST스쿨 주관 '에너지-환경융합전공' 내 (가칭)녹색·기후 기술 정책 및 국제협력 세부전공으로 운영, 석사과정 학생을 양성하고 커리큘럼 체계화, 교원 확보 등을 거쳐 2년 뒤 단독 전공 신설과 박사과정, 석·박사 통합과정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국가녹색기술연구소는 녹색기술연구개발 정책수립과 녹색기술 관련 국가 간 연계·협력 지원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13년 설립됐으며 국가 녹색기술 연구개발 정책 수립 및 지원, 인재육성 등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UST 설립연구기관장회의의 향후 1년을 이끌 신임 의장으로 한국화학연구원 이영국 원장이 선임됐다.
이 의장은 "출연연 스쿨의 우수한 인프라와 교수진을 바탕으로 UST가 세계적 수준의 미래 석·박사 R&D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설립연구기관장회의 의장으로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참석 기관장들은 2023년 UST의 주요 운영 성과와 2024년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안건 심의·의결 및 각종 이슈에 대해 협의했다.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은 U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할 교육기관으로 30개 국가연구소에 교육기능을 부여해 과학기술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첨단바이오, 항공우주, 신에너지 등 국가전략 분야의 43개 전공을 운영 중이며 국가연구소의 우수한 박사급 연구원 1200여명이 UST 교수로 임용돼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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