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심폐소생술 교육장비 무료 대여…최장 7일
기관·단체 대상…배송부터 수거까지 무료
![[서울=뉴시스]심폐소생술 교육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1/12/NISI20240112_0001457943_web.jpg?rnd=20240112094426)
[서울=뉴시스]심폐소생술 교육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기관 및 단체들의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활성화를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심폐소생술 교육장비는 실제 사용 횟수가 적은 반면 고가의 장비군에 속해 기관·단체에서 충분한 수량을 자체 구비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 이로 인해 그동안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소방서 등 교육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했다.
이에 시 소방재난본부는 기관 및 단체들이 언제든지 심폐소생술 교육 및 연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교육장비를 무료 대여하기로 했다. 교육대상자 수와 장비 수량 등을 고려해 대여 대상을 개인이 아닌 기관·단체에 한정한다.
대여 서비스에는 성인 심폐소생술 마네킹 100개,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 80개가 활용된다. 대여는 최대 20개, 7일간 가능하다.
신청은 서울시 안전교육 예약포털(https://fire.seoul.go.kr/multi)에서 할 수 있다. 전문 배송업체가 배송과 수거 모두 책임진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소방재난본부 안전지원과 안전교육팀(02-3706-16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득수 시 소방재난본부 안전지원과장은 "일상생활 속 위급 상황은 누구나 맞이할 수 있다"며 "심폐소생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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