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천문연맹, 천왕성과 해왕성 주변 위성 3개 발견
위성 발견은 20여 년 만에 처음
![[서울=뉴시스] 지난달 23일 국제천문연맹(IAU) 소행성 센터에서 천왕성 궤도를 도는 위성 1개와 해왕성 궤도를 도는 위성 2개를 공개했다고 3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사진은 포착된 천왕성 주변 위성의 모습. (사진=CNN) 2024.3.4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3/04/NISI20240304_0001492782_web.jpg?rnd=20240304112813)
[서울=뉴시스] 지난달 23일 국제천문연맹(IAU) 소행성 센터에서 천왕성 궤도를 도는 위성 1개와 해왕성 궤도를 도는 위성 2개를 공개했다고 3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사진은 포착된 천왕성 주변 위성의 모습. (사진=CNN) 2024.3.4
*재판매 및 DB 금지
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국제천문연맹 소행성 센터에서 천왕성 궤도를 도는 위성 1개와 해왕성 궤도를 도는 위성 2개를 공개했다. 천왕성과 해왕성 주변에서 발견된 위성은 20여 년 만에 처음이다.
이번에 발견된 천왕성의 위성은 28번째 위성으로, 위성 중 가장 작은 5마일(8㎞) 크기다.
그리고 해왕성 궤도의 두 위성은 2021년 9월 처음 발견됐지만, 궤도 확인을 위해 추가 관측 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네기 과학 연구소의 천문학자 스콧 셰퍼드는 성명을 통해 "새로 발견된 3개의 위성은 두 거대얼음행성 주변에서 발견된 위성 중 가장 희미하다"고 언급했다. 또 "이렇게 희미한 물체를 드러내기 위해서는 특별한 이미지 처리가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 항공우주국(NASA)의 보이저 2호 우주선은 1980년대에 행성들을 비행하던 중 천왕성과 해왕성을 포착했다. 두 행성은 태양계 내에서 지구와 가장 멀리 떨어진 행성으로, 얼음과 물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거대얼음행성으로도 불린다.
CNN은 이번 발견이 앞으로의 천왕성과 해왕성 탐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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