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왕숙지구에 복합쇼핑몰·특급호텔 유치 추진

남양주시청. (사진=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가 왕숙신도시 내 특별계획구역에 대형복합쇼핑몰과 특급호텔 유치를 추진키로 해 실제 유치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왕숙신도시가 타 도시와 차별화된 최상급 정주 여건을 갖춘 도시로 건설될 수 있도록 LH와 협의해 왕숙신도시 내에 9곳의 특별계획구역 지정을 추진 중이다.
9개 특별계획구역 중 왕숙1지구 GTX-B·9호선 복합역세권(27만1000㎡)과 왕숙2지구 경의중앙선·9호선 역세권특화구역(9만6000㎡)은 교통이 편리해 왕숙신도시 내에서도 중심지구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시는 유동인구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 2곳에 대형복합쇼핑몰과 특급호텔을 유치하고, 문화예술복합공간을 설치해 중심 상권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남양주시에는 몇몇 대형할인마트와 아울렛이 운영되고는 있으나, 대형복합쇼핑몰이나 백화점은 단 한 곳도 없다.
이에 상당수 시민이 주말이면 인근 구리시나 하남시는 물론 서울시까지 원정 쇼핑을 나가고 있어 스타필드와 같은 대형복합쇼핑몰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가 상당한 상태다.
또 왕숙신도시 내에 조성될 120만㎡ 규모의 왕숙첨단산업단지 역시 주변에 입주기업들을 위한 컨벤션센터나 바이어 숙박시설도 턱없이 부족해 대책이 필요한 상태다.
시는 왕숙신도시 입주가 시작되면 지역 인구가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왕숙신도시 내 특별계획구역이 관련 기업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아직 사업구역을 일괄 매각할지 분할 매각할지는 결정되지 않은 상태로, 올해 말 LH가 발주한 역세권 특별계획구역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이 완료되면 공모 등 대략적인 사업 방안이 나올 전망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앞서 열린 시의회 임시회에서 왕숙신도시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한 대형복합쇼핑몰과 특급호텔 유치 계획에 대한 정현미 의원의 질문에 “대형복합쇼핑몰과 특급호텔 유치, 문화예술복합공간 조성을 위해 왕숙신도시 지구계획에 이를 반영해 세부계획 수립을 추진하는 등 구체화하고 있다”며 “남양주시가 동북생활권 광역거점의 위상에 걸맞은 자족도시가 될 수 있도록 대형복합쇼핑몰과 특급호텔 등 대형 상업시설이 계획대로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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