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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갑 새미래 김종민, 국힘 류제화 오차 범위 밖 앞서

등록 2024.04.03 09: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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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MBC 여론조사

김 46%·류 30%… 16%p 차

비례대표, 조국당 34% 1위

[세종=뉴시스] 대전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한 세종갑 선거구 후보 여론조사 가운데 지지도 결과.(사진= 대전MBC 방송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대전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한 세종갑 선거구 후보 여론조사 가운데 지지도 결과.(사진= 대전MBC 방송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7일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총선, 세종갑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가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는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전MBC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3월 30일부터 사흘간 갑 선거구 거주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누구에게 투표하겠냐(지지도)’ 등을 조사했다.

지지도 조사 결과 김 후보 46%, 류 후보 30%를 각각 기록했다. 지지도 격차는 16%포인트(p)로 오차 범위 밖이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김 후보와 류 후보 격차는 지지도 조사와 비교했을 때 조금 더 벌어졌다. 김 후보 45%, 류 후보 27%로 응답했으며 둘의 차이는 18%p로 벌어졌다.

이번 조사에서 후보 관련 조사와 별개로 ‘국정 안정’과 ‘정권 견제’ 어느 쪽에 공감이 가냐는 질문에 정권 견제 63%, 국정 안정 32%로 야당의 주장을 더 옹호한 것으로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에 대해 묻는 질문에 부정 평가가 71%로, 이번 조사 대상 선거구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대전MBC는 전했다.

또 세종갑 선거구 비례대표 지지도는 조국혁신당 34%, 국민의미래 20%, 더불어민주연합 17%로 조국혁신당이 오차범위 밖에서 가장 높았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대전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세종갑 선거구를 비롯, 대전 중구·대덕구, 충남 아산시갑, 홍성군·예산군 만 18살 이상 남녀 500~501명을 대상으로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사흘간 휴대전화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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