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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청사 마음건강충전소' 오픈…직원 정신건강 증진

등록 2024.04.22 18: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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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가 상주

심리 검사·진단 및 개인 상담,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북부청사 마음건강충전소' 개소식 *재판매 및 DB 금지

'북부청사 마음건강충전소' 개소식 *재판매 및 DB 금지

[의정부=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도는 22일 북부청사 직원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위한 ‘북부청사 마음건강충전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김창식 의원을 비롯해 북부청사 노동조합 및 북부지역 종교지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북부청사 별관 5층에 마련된 ‘북부청사 마음건강충전소’는 심리상담사가 상주 근무하며 ▲1:1 개인 대면상담 ▲심리검사(기질 및 성격, 정신건강, 스트레스 진단)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힐링 특강, 체험 프로그램) 등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건강충전소는 경기도청(수원시 소재) 내에 있지만 북부청사 직원들은 거리상 실제 이용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이번에 '북부청사 마음건강충전소'를 설치하게 되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마음건강충전소가 직원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직원들이 이곳에서 더 나은 일상을 위한 에너지를 얻어 가고 그로 인해 건강한 조직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북부청사 마음건강충전소 본격 운영에 앞서 지난 18일 종교지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마음건강충전소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종교 멘토링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북부청사 마음건강충전소와 함께하는 종교지도자 멘토 간담회’를 가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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