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를 빛낸 시민들은 '이 사람'…전주시민대상 7명 선정

[전주=뉴시스] 전주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평소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타의 모범을 보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 전주를 빛낸 시민 7명을 '2024 전주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시는 각계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전주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수상자를 정했다.

분야별로는 ▲효행대상 모진숙(54·여)씨 ▲교육학술대상 정상현(70)씨 ▲문화예술대상 최영희(62·여)씨 ▲산업·기술대상 김경식(58)씨 ▲사회봉사대상 모인숙(65·여)씨 ▲체육대상 정훈(41)씨 ▲복지대상 이승재(53)씨다.

수상자에게는 '전주시민대상 수상자 예우에 관한 규정'에 따라 시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귀빈으로 초청되는 등 수상자로서의 각종 예우를 받는다.

전주시민대상 시상식은 다음달 10일 예정된 ‘전주시민의 날’ 행사에서 열린다.

김종택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전주시민대상은 우리 지역 여러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쏟아 오신 분에게 주어지는 상"이라며 "전주시민으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영광스러운 상을 받으시는 모든 분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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