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女, 14시간31분 만에 에베레스트 정복…女 최단기록
종전 여성 최단 기록보다 무려 11시간 단축
![[서울=뉴시스] 네팔의 30대 여성 푼조 장무 라마가 23일 베이스캠프를 출발한 지 14시간31분 만에 정상(8849m)에 도달해 최단 시간에 에베레스트 정상을 정복한 여성 등산가가 됐다. (사진= SCMP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5/24/NISI20240524_0001558585_web.jpg?rnd=20240524141248)
[서울=뉴시스] 네팔의 30대 여성 푼조 장무 라마가 23일 베이스캠프를 출발한 지 14시간31분 만에 정상(8849m)에 도달해 최단 시간에 에베레스트 정상을 정복한 여성 등산가가 됐다. (사진= SCMP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윤서 인턴 기자 = 네팔의 30대 여성 푼조 장무 라마가 23일 베이스캠프를 출발한 지 14시간31분 만에 정상(8849m)에 도달해 최단 시간에 에베레스트 정상을 정복한 여성 등산가가 됐다.
23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에베레스트 정상까지 14시간31분 만에 도달한 네팔의 여성 등반가 푼조 장무 라마의 소식을 보도했다.
종전 기록은 2021년 45세의 홍콩 여교사 에이다 창인훙이 세운 25시간50분이다. 무려 11시간을 단축한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푼조 장무 라마는 가이드이자 헬리콥터 구조대원으로, 평소 항공기 접근이나 착륙이 어려울 정도로 험준한 지형의 산맥에서 부상당한 등반가를 구출할 때 로프에 매달리는 일을 한다.
베이스캠프 사무소장 킴 랄 가우탐에 따르면 라마는 지난 22일 오후 3시52분에 출발해 23일 오전 6시23분에 정상에 올랐다.
보통의 등반가들은 에베레스트 정상까지 도달하는 데 며칠씩 걸리며, 휴식을 취하고 적응을 위해 중간 지점에서 몇 차례 숙박을 한다.
동료 산악인 마야 셰르파는 외신을 통해 “그녀가 이번 등반을 위해 정말 열심히 훈련했다”며 “그녀의 기록은 다른 네팔 여성 등반가들에게 영감을 준다”고 전했다.
남녀 통틀어 최단 시간 기록은 네팔의 등반가 락파 겔 루가 2003년에 기록한 10시간56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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