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중앙 현관이 '북 카페'로 변신했다
경남 개운중, 중앙 현관에 '마중 나온 도서관' 조성
![[서울=뉴시스] 경남 양산시 개운중학교에서 중앙 현관을 '북카페'로 재단장해 학생들에게 개방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 개운중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6/07/NISI20240607_0001570359_web.jpg?rnd=20240607135844)
[서울=뉴시스] 경남 양산시 개운중학교에서 중앙 현관을 '북카페'로 재단장해 학생들에게 개방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 개운중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경남 양산시 개운중학교에서 중앙 현관을 '북 카페'로 재단장해 학생들에게 개방했다고 7일 밝혔다. 북 카페는 학생들과 이용객들이 독서와 대화를 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마중 나온 도서관'이라고 불리는 북 카페는 학생뿐 아니라 교사와 학교를 방문한 손님들도 이용 가능하다.
![[서울=뉴시스] 학교 측은 도서관 이용객들이 자유롭게 독서와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한쪽 벽면에는 서가를 놓고 반대편에는 탁자와 테이블, 부스 등을 배치하여 휴게 공간의 느낌을 주었다(사진= 개운중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6/07/NISI20240607_0001570363_web.jpg?rnd=20240607140102)
[서울=뉴시스] 학교 측은 도서관 이용객들이 자유롭게 독서와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한쪽 벽면에는 서가를 놓고 반대편에는 탁자와 테이블, 부스 등을 배치하여 휴게 공간의 느낌을 주었다(사진= 개운중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학교 측은 도서관 이용객들이 자유롭게 독서와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한쪽 벽면에는 서가를 놓고 반대편에는 탁자와 테이블, 부스 등을 배치하여 휴게 공간의 느낌을 주었다.
![[서울=뉴시스] 또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이어지는 공간에도 서가를 배치해 도서관으로 연결되는 통로 역할을 하도록 설계했다(사진= 개운중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6/07/NISI20240607_0001570361_web.jpg?rnd=20240607135951)
[서울=뉴시스] 또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이어지는 공간에도 서가를 배치해 도서관으로 연결되는 통로 역할을 하도록 설계했다(사진= 개운중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이어지는 공간에도 서가를 배치해 도서관으로 연결되는 통로 역할을 하도록 설계했다.
개운중학교 김순남 교감은 "오지 않는 이를 기다리며 현관으로 도서관이 옮겨 앉았다"며 "도서관의 책이 통로를 밝힌 갓등 옆에 비스듬히 서서 누군가를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친구들과 앉아 책을 보지 않고 재잘거려도 좋고, 그냥 엎드려 있어도 좋다"며 "서서히 책에 묻는 아이들의 손때가 짙어지면, 언젠가 빌려줄 책이 모자란다는 아우성이 들릴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