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가 고압선 건드려…부산 연산동 492가구 정전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13일 부산 연제구 연산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가 1시간50분 만에 전기공급이 재개됐다.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분께 연제구 연산동 일대 주택 492가구와 중학교 등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한전 관계자는 "까마귀가 고압선을 건드려 정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정전이 발생하자 한전은 긴급복구반을 투입해 1시간50여분 만인 오전 8시 54분께 전기공급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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