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159위안…0.02% 절하
중국인민은행 유동성 52.3조원 시중에 순공급
![[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159위안…0.02% 절하](https://img1.newsis.com/2024/04/12/NISI20240412_0020303182_web.jpg?rnd=2024041211055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19일 중동사태 등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기준금리 동결, 엔저,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3거래일 만에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159위안으로 전날 1달러=7.1148위안 대비 0.0011위안, 0.02%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5381위안으로 전일 4.5461위안보다 0.0080위안, 0.18% 올랐다. 4거래일 연속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6687위안, 1홍콩달러=0.91137위안, 1영국 파운드=9.0706위안, 1스위스 프랑=8.0606위안, 1호주달러=4.7619위안, 1싱가포르 달러=5.2809위안, 1위안=192.31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43분(한국시간 10시43분) 시점에 1달러=7.2559~7.2560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5978~4.5981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19일 새벽 위안화 환율은 달러에 대해 1달러=7.2538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5910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9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2780억 위안(약 52조7700억원 이율 1.80%)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만기가 돌아온 역레포가 20억 위안이기에 실제로는 유동성 2760억 위안(52조3903억원)을 주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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