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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 우주텍 지분 투자…'르무통' 글로벌 진출 협력

등록 2024.06.25 09: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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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 우주텍 지분 투자…'르무통' 글로벌 진출 협력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FSN 자회사 부스터즈가 편한 신발 브랜드 '르무통'을 제조·판매하는 우주텍에 지분 투자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부스터즈와 우주텍은 국내 슈즈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르무통이 국내 대표 슈즈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우주텍은 '삭스 리스' 신발을 아이디어로 제품 개발에 착수했으며, 호주산 메리노 울과 폴리 원사를 최적의 비율로 블랜딩해 신발에 적합한 에이치원텍스(H1-TEX) 원단을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국내 기술력의 신발 브랜드가 르무통이다. 르무통은 한국, 미국, 유럽 뿐만 아니라 일본 특허까지 받은 울 원단을 기반으로 통기성, 신축성, 내구성, 발수성, 항균성 및 보온성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부스터즈와 우주텍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파트너십 형태로 협업을 시작했다. 이후 양사의 강점을 활용한 긴밀한 협업을 통해 르무통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고, 그 결과 빠르게 인지도를 높이며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부스터즈는 이번 지분투자를 시작으로 브랜드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내년까지 연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르무통은 해외 몰 오픈 후 글로벌 테스트 판매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29개국에서 동시 주문이 들어오는 등 유의미한 결과를 달성했다. 아마존 판매 이후에는 롤링스톤지가 선정한 '지금 바로 구매해야 할 베스트 울 스니커즈'로도 뽑히며 해외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정교 부스터즈 대표이사는 "르무통은 우수한 제품력부터 가장 편하고 친환경적인 신발을 만들겠다는 브랜드 철학까지 모두 갖춘 매우 성장성 있는 국산 슈즈 브랜드"라며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도 충분히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 투자를 통해 양사의 신뢰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해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는 글로벌 슈즈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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