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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7월부터 ‘이주민 한국어 학습 상담’ 프로그램

등록 2024.06.28 17: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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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연계

1대 1 맞춤형 수업 진행

[안양=뉴시스] 안양대학교 전경. (사진=뉴시스 DB).

[안양=뉴시스] 안양대학교 전경. (사진=뉴시스 DB).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대학교는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 전공 석사생이 다음 달부터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한다고 28일 전했다. 관내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어 학습 상담제’을 진행한다.

특히 한국어능력시험(토픽)을 앞둔 이주민을 대상으로 교내 한국어·다문화 교육실습 센터가 안양시 가족센터와 연계해 1대 1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한다. 안양시 가족센터와의 상담제 사업은 지난 1~2월에 이번 두 번째다. 2개월간 이어진다.

특히 토픽 응시 경험이 없거나 적은 이주민들이 문항 유형 이해부터 문제 풀이 연습까지 할 수 있도록 밀착형으로 지도하는 가운데 ‘토픽Ⅰ의 읽기’를 중심으로 한다. 앞서 석사생들은 유의미한 활동을 위해 자체 교육 및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윤진 한국어교육 전공 주임교수는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전공생들의 요구와 동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어교육 전공의 비교과 활동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양대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 전공은 한국어교원(문화체육관광부) 2급 자격 취득, 다문화사회 전문가(법무부) 2급 수료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가운데 7월 8일부터 12일까지 2024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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