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머의 올림픽 중계…아프리카TV에 40만명 몰려
이달 4일 김우진 금메달 획득 땐 45만 돌파
'편파 중계' 특화된 스트리머와 실시간 소통
![[서울=뉴시스]아프리카TV 스트리머 '감스트'가 2024 파리올림픽 경기 중계를 하고 있다. (사진=숲 제공) 2024.08.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8/07/NISI20240807_0001622645_web.jpg?rnd=20240807112222)
[서울=뉴시스]아프리카TV 스트리머 '감스트'가 2024 파리올림픽 경기 중계를 하고 있다. (사진=숲 제공) 2024.08.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지난달 개막한 2024 파리올림픽 경기를 온라인으로 보기 위해 한때 40만명이 넘는 이들이 아프리카TV에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7일 숲에 따르면 대한민국 남자 양궁 국가대표팀의 결승전, 탁구 혼합 복식 4강 '한중전' 등 경기가 열린 지난달 30일 저녁 40만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자사 스트리밍 플랫폼 아프리카TV를 찾았다.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이달 4일 밤에도 아프리카TV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45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 파리올림픽 모든 종목을 무료 생중계 중인 숲이 쌍방향 소통 콘텐츠를 통해 '코드커터' 유저들에게 인기를 끄는 모습이다. 국가 대항전 등 '편파 중계'에 특화된 스트리머들이 실시간으로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경기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일례로 인기 스트리머 '감스트'의 올림픽 콘텐츠에는 연일 15만명이 넘는 유저들이 참여하는 모습이다.
아울러 또 다른 스트리머 '침착맨'이 SBS 현지 중계진에 합류, 배성재 아나운서와 단독 중계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침착맨은 박태환, 이용대, 현정화 등 전 국가대표 출신 해설위원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관전 포인트 등 인터뷰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도 '김봉준'은 이예람 전 탁구선수 부부를 초대해 임종훈·신유빈 탁구 혼합 복식 경기를 중계했으며, 감스트는 조현일 농구 해설위원과 함께 지난 3일 남자 농구 '미국 대 푸에르토리코' 경기를 중계한 바 있다.
한편 아프리카TV에서는 생중계된 2024 파리올림픽 모든 경기를 각 방송국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고, 올림픽 공식 방송국에서는 지상파 3사에서 생중계되지 않은 미국 남자 농구팀의 경기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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