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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편의점 흉기강도 60대, 나흘 만에 검거

등록 2024.09.05 10: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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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편의점 흉기강도 60대, 나흘 만에 검거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하고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60대 남성이 나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6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8시10분께 부산 연제구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점원을 위협하고 계산대에 보관 중인 현금 80만원 상당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음료수를 계산대에 올려놓은 뒤 바지 주머니에서 흉기를 꺼내 점원을 위협하며 현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종업원은 다치지 않았다.

범행 이후 용의자 추적에 나선 경찰은 지난 4일 오후 3시22분께 경기도의 한 길거리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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