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특별공연"…남도국악원, 17일 유흥 초청 '연희공감'
채상소고놀이, 사자춤, 연희판굿 등 공연
[진도=뉴시스] 남도국악원 추석 특별공연 '연희공감'. (사진=국립남도국악원 제공) 2024.09.0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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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뉴시스] 박상수 기자 = 국립남도국악원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17일 오후 3시 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추석 특별공연 전통예술원 유흥 초청 '연희공감'을 준비했다고 5일 밝혔다.
전통예술원 유흥은 전통 연희를 기반으로 가·무·악이 혼합된 전통예술의 원형을 추구하는 단체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나가며 전통문화의 기상을 되찾고 우리의 전통예술이 더 넓은 세계로 뻗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채상소고놀이' '사자춤' '연희판굿' '진도북춤' 등 연희와 춤이 함께하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특히 공연 중 '버나놀이'는 관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남도국악원은 행사 당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진악당 앞 야외마당에서 인생 네컷, 떡 메치기, 자개 꾸미기,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연다.
공연 관람은 무료다. 공연 사전 예약은 14일 오후 6시까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 또는 장악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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