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강형원 교수, 치매극복 공로로 대통령 표창
취약계층 치매 환자와 보호자 '마음치유 프로그램' 운영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원광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강형원 교수(장흥통합의료병원 마음건강치유센터장)가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헌신적인 노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19일 원광대에 따르면 강 교수는 올해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취약계층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건강검진, 아로마 두피케어, 노인학대 예방교육, 산림치유, 요가, 온열테라피, 한의치료 등의 다양한 활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인지장애 한의중점연구센터장으로서 국가 치매 사업 정책, 임상, 연구에 기여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연구를 통해 한의학적 치료 기술을 널리 알리는 등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교수는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102명의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지난해 전라남도 치매관리산업발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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