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행안장관상'
'AI 안전운전 솔루션 도입' 성과인정
경기도 내 공공기관 중 유일한 수상
[화성=뉴시스] 화성시 공영버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방자치단체와 지방 공공기관의 창의적 시책 개발을 장려하고 이를 통해 지방행정 발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대회다. 행안부 등이 주관했다. 올해는 전국 81개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서 총 227개의 정책이 치열하게 경쟁했다.
HU공사는 이번 경영대전에서 '인공지능(AI) 안전운전 솔루션 도입' 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AI 안전운전 솔루션은 영상인식을 기반으로 차량 주행 시 안전거리 미확보, 전방충돌위험, 무단 차선이탈 등 실제 교통사고에 매우 큰 영향을 주는 운전자의 운전 행태를 수집하고 분석해 운전자가 자신의 운전 방식을 개선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HU공사는 심사에서 AI 영상인식 기술을 화성시 공영버스에 도입해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교통 문화를 선도하는 데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이번 수상은 화성시 공영버스 운영에 있어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신기술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마트한 기술 도입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공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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