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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 어울림 축제, 12~13일 용인농촌테마파크

등록 2024.10.04 10: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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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활동 체험, 농산물 판매, 공연·전시 등

[용인=뉴시스]용인농촌테마파크의 가을 풍경(사진제공=용인시농업기술센터)

[용인=뉴시스]용인농촌테마파크의 가을 풍경(사진제공=용인시농업기술센터)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도농 어울림 축제가 오는 12~13일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도시민들이 자연에서 다양한 농업 활동을 체험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이번 축제의 주제는 ‘음표와 쉼표의 만남’으로, 잔디광장 무대에서 샌드아트와 서커스, 퓨전 국악과 재즈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난과 국화 분재, 풍경 사진을 전시하고 가을 컨셉의 포토존도 마련해 시민들이 풍성한 계절을 보고 즐길 수 있게 했다.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시는 청귤청 만들기, 버섯 비누 만들기, 도자기 물레 돌리기, 테라리움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지역 농산물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 구근식물과 야생화, 다육식물 등 화훼류, 된장, 고추장 등 장류, 산채 나물과 대파 등 채소류, 벌꿀과 생강 등으로 만든 농산물 가공품, 축산물 등이 준비된다.

한국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 용인특례시연합회는 빈대떡, 알감자, 전병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장터를 운영한다.

권미나 농촌테마과장은 “풍성한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시민들이 농촌에서 여유를 누리도록 도농 어울림 축제를 마련했다”며 “자연 속에서 감미로운 음악과 신선한 농산물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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