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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보테크, 증평에 둥지…도안2산단 조성 후 1호 입주

등록 2024.10.10 14: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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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하는 이재영(왼쪽) 증평군수와 김태훈 성보테크 대표 *재판매 및 DB 금지

대화하는 이재영(왼쪽) 증평군수와 김태훈 성보테크 대표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이병찬 기자 = ㈜성보테크가 충북 증평 공장 준공과 함께 본사를 증평으로 이전한다.

10일 증평군에 따르면 성보테크는 이날 도안면 도안2테크노밸리에서 신규 공장 준공식을 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 회사 김태훈 대표와 임직원, 이재영 증평군수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성보테크의 안정적인 증평 정착을 기원했다.

서울에 본사가 있는 성보테크는 건설 플랜트, HAVC(난방 환기 공조), 지역난방공사 해외프로젝트 산업 기자재 납품 등 사업을 추진 중인 유망 기업이다.

증평 공장 신설을 계기로 서울의 본사도 증평으로 옮기기로 했다고 군은 전했다.

성보테크는 74억원을 투자해 3312㎡ 부지에 연면적 2492㎡ 규모의 새 공장을 짓고 생산라인을 갖췄다. 도안2테크노밸리 조성 후 1호 입주기업이다.

이 군수는 "성보테크 증평 공장 준공은 증평의 제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증평이 중부권 제조업을 선도하는 차세대 산업 메카로 도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3만2942㎡ 규모 도안2테크노밸리는 지난 5월 준공했다. 산업용지 평균 분양가는 3.3㎡ 당 90만원이며 주력 유치업종은 전기장비, 의료정밀광학, 기타 기계 장비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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