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평생학습박람회·책축제, 19~20일 이틀간 개최

[삼척=뉴시스]  제5회 삼척 책축제 안내 포스터. (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삼척시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제15회 삼척평생학습박람회 및 제5회 책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평생학습도시 삼척’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나를 찾는 평생학습, 세계로 떠나는 책여행’을 부제로 펼쳐진다.

행사는 삼척문화예술회관 및 삼척시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열리며 지역 평생교육(학습) 기관·단체 및 동아리, 수강생 등 2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평생학습관 수강생들과 평생교육 기관·단체의 체험·홍보부스와 책축제부스가 운영된다. 동아리와 수강생들의 공연발표, 작품전시 등도 진행된다.

또한 시민 관악앙상블 및 장한샘 바이올리니스트와 뮤럽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창현 마술사의 마술쇼, 어린이 뮤지컬, 인형극이 운영된다.

이벤트로 아름다운 나의 꿈, 릴레이 스탬프, 세계 탐험! 골든벨 등도 진행된다.

체험·홍보부스에는 40여 개 평생학습 기관·단체와 동아리가 참여하여 홍보와 함께 전통 수제 도장 만들기, 종지윷 만들기, 가죽소품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특히 평생학습관 수강생들로 구성된 더불어 시민 관악앙상블이 식전공연과 애국가 연주로 재능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책축제는 벌거벗은 세계사 박현도 교수와 함께하는 ‘신비의 땅 중동이야기’, 어린이 뮤지컬, 세계 탐험! 골든벨, 영어 연극, 인형극이 운영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진영미 평생교육과장은 “평생학습도시, 책 읽는 도시로서 참여자들이 학습한 경험과 결과물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홍보하고 학습을 통해 얻은 행복 에너지를 맘껏 발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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