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두 자릿수 규모"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케이뱅크는 대졸 예정자와 경력 2년 이하 기졸업자 등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직무는 ▲테크(IT) ▲Biz·마케팅 ▲데이터 분석·개발 ▲리스크 운영·관리 ▲UX 등 총 5개 직군의 10개 포지션이다.

케이뱅크는 2021년부터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두 자릿수 규모의 인턴을 채용했다.

이번 인턴십은 현업 중심의 실무역량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간 현업팀에 배치돼 실무를 경험할 수 있다. 또 성공적인 인턴십을 뒷받침하기 위해 우수 선배직원과의 1대 1 밀착 멘토링을 실시한다. 사회초년생을 위한 다양한 기초교육과 프로젝트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인턴십 2개월 동안 월 300만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인턴십 완료 후 정규직 전환심사에 통과하면 내년 3월부터 케이뱅크 정규직으로 근무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접수-역량검사-면접' 세 단계로 이뤄진다. 면접은 대면면접으로 한 차례만 진행한다. 테크(IT) 분야는 코딩테스트, 데이터와 UX 분야의 경우 사전과제가 주어지며 코딩테스트는 학기 중인 지원자의 편의를 고려해 주말에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기졸업자 및 내년 2월 졸업 예정자이다. 기졸업자 중에서도 경력 2년 이하인 경우에는 지원 가능하다. 서류전형은 28일까지 접수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2021년부터 채용연계형 인턴십으로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실무경험과 직무전문성을 쌓으며 핵심인재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인턴십을 통해 금융혁신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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