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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제천-삼척 동서고속도로 착공 촉구…한·추 한 목소리

등록 2024.10.28 17:38:59수정 2024.10.28 19: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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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민주당 겨냥 "25만원 지원금 반만 들여도 가능"

추 "당대표·원내대표 힘을 모으면 꿈 반드시 실현"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에서 열린 제천-삼척간 동서6축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재조사·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국회 기자설명회에서 이철규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추경호 원내대표, 이 의원, 한 대표, 김진태 강원도지사. 2024.10.28.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에서 열린 제천-삼척간 동서6축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재조사·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국회 기자설명회에서 이철규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추경호 원내대표, 이 의원, 한 대표, 김진태 강원도지사. 2024.10.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한재혁 기자 = 국민의힘은 28일 제천-삼척 동서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설명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을 겨냥해 "1인당 25만원씩 쏟아붓겠다는 돈의 반만 들여도 (고속도로 완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우리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약속하는 정당"이라며 "우리가 약속하는 발전상은 지역 격차를 없애는 것이고 지역민들도 잘살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123km 연결됐다. 완성 안 할 거면 뭐 하러 시작했나"라며 "여러 말들이 있다. 타당성, 다른 지역에서 이것보다 낮은 점수인데도 통과한 곳 있지 않나. 강원 남부도, 충청 북부도 제대로 한번 잘살아 보자"고 강조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똘똘 뭉쳐서 한 대표가 약속했고, 경제부총리를 지낸 제가 약속하면 되지 않겠나"라며 "김진태 지사가 행정력을 발휘해 선두에 서고, 강원·충청도 의원들이 힘을 모으고 당대표, 원내대표가 함께 힘을 모으면 그 꿈은 반드시 실현된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 대표와 추 원내대표를 비롯해 강원도에 지역구를 둔 권성동·이철규·유상범·엄태영·박정하 의원과 김진태 강원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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