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남구, 배달앱 등록 음식점 일제 점검 등
[광주=뉴시스] 광주 남구청 (사진 = 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남구는 다음 달 8일까지 담당 공무원 3명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6명을 투입해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각종 배달앱에 등록한 음식점 730곳 가운데 264곳으로, 최근 1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가 우선순위다.
식품접객업소 지도 점검표에 따라 종사자와 조리장 위생 상태를 살핀다.
또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보관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등을 살핀 뒤 위반 행위가 심각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계도할 예정이다.
◇남구, 치매환자 대상 유산균 음료 배달 사업
광주 남구는 지역 내 치매 환자들의 건강을 위해 유산균 음료 배달 사업 '건강을 배달해孝, 치매도 안심해孝'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공모 결과 수행기관으로 남구 치매안심센터가 선정돼 사업에 나선다.
남구는 연말까지 선정된 치매 고위험군 300명을 대상으로 매주 유산균 음료를 가정에 배달·제공한다. 또 가정 방문 과정에서 치매 예방체조 등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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