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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 신흥마을 생활여건 개조사업 12월 준공

등록 2024.12.08 09:08:55수정 2024.12.08 13: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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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주거, 주민 중심 환경 개선

[수원=뉴시스] 의정부 신흥마을 거점 공간.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의정부 신흥마을 거점 공간.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 의정부 신흥마을에서 추진 중인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이달 준공한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도시지역 중 생활여건이 취약한 지역의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하는 사업이다. 신흥마을 사업은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 선정으로 시작됐다.

이번에 준공되는 의정부 신흥마을은 2012년 재개발사업 해제 후 국공유지와 무허가 건축물이 많은 지역으로 천변 인근과 상수도 설비 보수 및 위험옹벽 정비를 통해 거주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집수리 지원과 거점 공간 조성 등 주민의견이 반영된 맞춤형 사업으로 추진돼 공동체 활성화와 참여 의식을 고취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과 함께 도시 공간을 재창조한 도시 재생의 성공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정부 공모에 더 많은 시군이 참여하고,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박효식 경기도 주거환경정비팀장은 "의정부 신흥마을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가치를 높인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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