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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거창군수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1등 거창 만들 것"[신년인터뷰]

등록 2025.01.02 14: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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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거창군청 구인모 거창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 거창군청  구인모 거창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구인모 거창군수는 "도전과 열정의 표상인 거창군민과 함께,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1등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 군수는 2일 뉴시스와 신년 인터뷰를 통해 "민선 7기부터 추진한 다양한 인구정책 등의 결실로 경남도 내 군부 ‘인구 1위·예산 1위 달성’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거창군 새로운 인구정책 발표와 생활인구 100만 명 달성 로드맵 수립을 통해 인구 패러다임을 전환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구 군수와의 일문일답.

-지난 2년 6개월 동안의 소회는.

"민선 8기 군수 재직기간은 2년6개월로 민선 7기부터 거창군수로 취임해 어느덧 군수 7년 차에 접어들었다.

평소에 걸어서 출근하고, 출근길에 만나는 군민들과 소통하면서 불편 사항도 듣고 군정에 대한 여러 제안을 메모해 군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했다.

또 민선 8기 전반기 최고의 성과로 거창의료복지타운 조성이 1위, 거창읍 시가지 회전교차로 조성이 2위로 뽑혔으며, 군민이 바라는 거창군의 미래는 교육도시, 관광도시, 복지도시를 꼽아주셨다. 이러한 군정에 대한 성원을 바탕으로 우리 군민들이 원하는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에도 최선을 다했다."

-그동안의 주요성과는.

"그동안 많은 성과가 있지만 간략히 세 가지만 소개하면 먼저 ‘경남 도내 인구 군부 1위’ 달성이다. 민선 7기부터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인구 전담 부서인 ‘인구교육과’를 신설해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섰다.

지난해 1월 전국적인 인구감소로 6만 인구가 무너지는 위기가 있었지만, 새로운 인구정책을 발표하면서 인구감소율이 가장 적은 도시, 출생·결혼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는 큰 성과를 낳았다.

공직자뿐만 아니라 여러 기관, 단체,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이뤄낸 소중한 결과로 지난해 11월에는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거창군의 인구감소 대응 정책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한 해라 생각한다.

다음은 거창의 동서남북 권역별 관광벨트 완성으로 민선 7기 때는 창포원, 항노화힐링랜드가 개장해 우리 군 산림관광의 초석을 다졌고, 지난해 거창 산림레포츠파크와 감악산 무장애나눔길이 준공되어 거창군 모든 권역에 관광지가 완성됐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인구 60%가 거주하는 거창읍에서는 교통난과 주차장 부족으로 많은 주민이 불편이 있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민선 7기부터 회전교차로를 조성해, 지난해 연말까지 16개소를 완성하였고 4개소가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거창=뉴시스] 거창군청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사업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 거창군청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사업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2025년은 계획했던 대형사업들이 가시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먼저 거창군 화장장 건립을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부지를 매입하고, 9월에 착공해 2026년 연말까지 준공하도록 하겠다.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사업은 현재 부지를 76%정도 매입 완료하는 등 올해부터는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에는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되어 1년간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2026년에는 본격적으로 착수해 2030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공공산후조리원, 행복맘 커뮤니티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경남도와 지속해서 협의하고 있다.

거창읍 정장공원 일원에 지어질 거창 아트갤러리 건립사업은 지난해 9월 경상남도 투자심사가 통과되었고, 올해 실시설계 후 착공하여 2027년에 완공하도록 하겠다. 수승대 일원에 조성 예정인 연극예술 복합단지는 현재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했고, 올해 건축 용역을 추진하여 2028년에 완공하도록 하겠다.

지역 청년의 주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임대주택을 건립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준공하여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거창읍 중심지에는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를 풀어나가고자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며, 올해 착공 예정이다."

-인구감소 대책과 유동인구 증가 방안은.

"전국적인 인구감소 현상을 작은 소도시에서 막을 수는 없지만, 거창군은 민선 7기부터 인구교육과를 신설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 결실로 지난해는 경상남도 10개 군 단위 지자체 중 인구 1위를 달성했다.

이제는 정주와 함께 생활인구 확충해 전국에서 인구감소가 가장 더딘 도시,  나아가 인구가 늘어나는 도시로 성장하겠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생활인구 100만 명 달성 로드맵을 작성하고 주요 전략을 시기별 3단계로 분류해 앞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첫 번째 전략으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지역관광과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를 조성하겠다. 두 번째 전략은 주민 활력 회복을 위해 의료복지와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를 통해 체류인구가 생활하면서 활력을 얻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

세 번째 전략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맞춤형 주거 및 일자리 지원하고, 지역인재 양성에 내실화를 추진하는 등 작은학교 공공임대주택, 청년임대주택 건립, 지역활력타운 조성 등 맞춤형 주거지원과 주거생활 안정화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

-관광 활성화 방안과 새로운 관광콘텐츠는.
[거창=뉴시스] 거창군청 거창군 산림레포츠파크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 거창군청 거창군 산림레포츠파크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과거 대표적 관광지는 ‘수승대’로 대표되는 것이 현실이었으나 민선 7기 2018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거창군 대표 관광 지도를 바꾸기 위해 노력했으며 동서남북 권역별 관광벨트가 모두 완성됐다.

동으로는 Y자형 출렁다리가 있는 거창항노화힐링랜드와 가조온천, 서쪽으로 가면 월성계곡, 수승대와 출렁다리, 금원산 자연휴양림, 남쪽에는 거창창포원, 거창 감악산 별바람언덕·무장애 나눔길과 거창사건추모공원, 북쪽에 없던 새로운 관광지인 ‘거창산림레포츠파크’를 지난해 준공했다.

이미 산림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 확충 효과로 ‘산림관광 100만 시대’를 넘어섰고, 지난해 한 달여 남짓한 거창별바람언덕 ‘꽃&별 축제’ 기간에 33만 명이 다녀가 그 효과를 톡톡히 봤다.

2025년에는 지금까지 조성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군민의 새로운 소득 창출과 상생 그리고 생활인구까지 늘려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하겠다."

-청렴도 대책은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거창군이 4등급을 받아 전년도보다 2등급이 하락했다. 2024년에 2등급이던 청렴도를 더 높이기 위해 어느 때보다 열심히 갑질 근절 교육, 청렴 교육을 시행했고, 청렴 캠페인 추진 등 많은 공을 들였다.

하지만 예상하지 못한 불미스러운 사건, 사고 등 내부 청렴도 저해 요인이 발생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에 비해 신뢰도가 낮아 군민 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올해는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청렴 시책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특히 ‘모든 직원이 연말에 청렴도 성적을 함께 받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청렴 공감대 형성과 관심도 제고에 노력하겠다."

-군민들에게 한 마디.

"갑진년 한 해 군민 여러분께 고생하셨다는 말씀과 함께 힘내시라는 응원을 보내며, 올해도 여러 여건 어두울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지만, 희망도 있다. 2023년에는 거창군에 출생아 수는 215명이지만, 2024년에는 11월말 기준으로 233명의 새 생명이 태어나 거창이 ‘우렁찬 아기의 행복한 울음소리’로 가득 차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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