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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백년시장·장미원골목시장 '문화관광형시장' 동시 선정

등록 2025.01.02 15: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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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공모 문화관광형시장

[서울=뉴시스] 백년시장 전경. 2025.01.02. (사진=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백년시장 전경. 2025.01.02. (사진=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결과 백년시장과 장미원골목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시장은 내년부터 2년 동안 각각 최대 10억원씩 지원받게 됐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은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상인 중심 사업이다. 사업 주요 내용은 시장 투어 코스 개발, 관광 콘텐츠 육성, 지역 특산물 PB상품 개발 등이다.

앞으로 백년시장과 장미원골목시장은 지역 특색과 개성을 담은 체험형 행사와 대표 상품 개발, 홍보매체 다각화, 상인 네트워크 강화 등을 추진한다.

이 밖에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수유재래시장, 수유전통시장, 솔샘시장은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공동마케팅, 온라인마케팅, 시장·배송 매니저 인건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문화관광형시장 선정을 계기로 각 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상권에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강북구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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