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민주당 "부정선거 최대 수혜자 의장 사퇴해야"
시의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 예고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성남시의회 민주당 시의원들이 14일 국민의힘 의장 부정선거 관련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5.01.14. gs5654@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1/14/NISI20250114_0001749820_web.jpg?rnd=20250114114401)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성남시의회 민주당 시의원들이 14일 국민의힘 의장 부정선거 관련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5.01.14. [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가 14일 후반기 의장 부정선거 혐의로 국민의힘 시의원 16명이 기소된 것에 대해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사건'이라고 규탄했다.
민주당협의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지난해 6월26일 제9대 후반기 의장 선거 당시 자신의 기표지를 촬영한 뒤 단체 채팅방에 인증 사진을 공유하는 등의 비밀투표의 원칙을 어긴 혐의를 받고 있다"며 "이들은 현재 검찰에 무더기로 송치돼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시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선출된 시의원들이 기본적인 민주적 절차를 무시하고 불법적인 방법으로 의장을 선출한 것은 도저히 용납될 수 없다"며 "부정선거의 최대 수혜자인 이덕수 의장은 즉각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협의회는 이 의장이 사퇴하지 않을 경우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및 의장선거 무효확인소송' 등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검찰은 지난 9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시의회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의원을 불구속 기소하고, 같은 혐의를 받는 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15명은 벌금형으로 약식기소했다.
이들은 지난해 6월26일 제9대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자신의 기표지를 촬영해 당 단체 채팅방에 인증사진을 올리는 등 비밀투표 원칙을 어긴 혐의를 받는다.
당시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이덕수 의원이 의장, 같은 당 안광림 의원이 부의장에 선출됐다.
이에 같은 해 8월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성남시의회 후반기 의장선출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을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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