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오바마 전 영부인 트럼프 취임식 불참 발표[트럼프 취임 D-5]
불참 사유 설명 없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만 참석 성명
![[시카고=AP/뉴시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가 지난해 8월20일(현지시각)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DNC) 2일 차 연단에 올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 연설을 하고 있다. 그가 오는 20일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불참한다고 발표했다. 2025.01.15.](https://img1.newsis.com/2024/08/21/NISI20240821_0001413134_web.jpg?rnd=20240821121728)
[시카고=AP/뉴시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가 지난해 8월20일(현지시각)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DNC) 2일 차 연단에 올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 연설을 하고 있다. 그가 오는 20일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불참한다고 발표했다. 2025.01.15.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미셸 오바마 전 대통령 영부인이 14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불참한다고 발표했다고 미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오바마 영부인 사무실은 성명에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6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고 확인했다. 미셸 오바마 전 영부인은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불참 사유를 제시하지 않았다.
전 영부인의 취임식 불참은 전임 대통령 부부가 참석해온 관례를 깨는 것이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및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부 장관 부부는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조지 부시 전 대통령도 로라 부시 전 영부인과 함께 참석한다고 부시 전 대통령 사무실이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와 멜라니아 트럼프 전 영부인은 2020년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에 불참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