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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3훈비, 활주로에서 항공기 소방구조훈련 실시

등록 2025.01.15 1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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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5 전투기 원인 미상 화재 발생 상황 가정해 진행

공군 3훈비, 활주로에서 항공기 소방구조훈련 실시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하 3훈비)이 15일 기지 내 활주로에서 항공기 소방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요원들의 항공기 화재 대응절차 숙달 및 조종사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차 4대와 소방구조요원 20여 명이 훈련에 참가했다.

이날 훈련은 임무를 마치고 착륙한 F-5 전투기 엔진에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관제타워를 통해 상황을 접수한 기지방호작전과는 소방구조중대에 즉각 출동을 지시하며 항공기 기종, 결함 내용, 위치 등의 상황을 전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구조요원들은 먼저 현장지휘관의 지시에 따라 풍향과 주변 여건을 고려해 소방차를 배치하고 소화약제를 엔진에 집중적으로 살포해 화재를 진압했다.
 
불길이 완전히 잡히고 추가 폭발 가능성 등 안전 저해 요소가 없는 것을 확인한 요원들은 전투기 캐노피를 개방해 추가 화재 발생을 막기 위해 엔진을 정지시켰다.

마지막으로, 조종사를 신속히 구조해 항의대대로 후송하고 활주로에 남은 잔불을 정리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3훈비 소방구조중대장 김정훈 준위(준사관 111기)는 “소방구조중대는 매달 훈련을 통해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비상상황에 대비해 즉각 출동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전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비행단을 화마로부터 완벽히 보호해 빈틈없는 작전 지속 능력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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