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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생 경제 회복' 1분기 11조원 투입

등록 2025.01.17 1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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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분야 등 경기 진작 뒷받침

[수원=뉴시스] 17일 오전 경기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재정 신속 집행 추진 현안 회의에서 김성중 행정1부지사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01.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17일 오전 경기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재정 신속 집행 추진 현안 회의에서 김성중 행정1부지사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01.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1분기 11조원 규모의 재정 집행 등 선제적으로 공공부문 지출 확대에 나선다.

김성중 도 행정1부지사는 17일 도청에서 실국장들과 신속 집행 추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올해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를 65%, 약 20조원으로 상향(정부안 64%)했다. 특히 1분기에 35%, 약 11조원을 집중 집행해 저소득층, 소상공인 등 취약 계층은 물론 민생 경제 회복과 경기 진작 사업에 우선 지원한다.

시군 재원으로 활용되는 조정 교부금을 조기 교부하고, 1분기 신속 집행 우수 7개 시군에 특별조정교부금 총 65억원을 인센티브로 제공할 예정이다.

건설 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비 50억원 이상 대규모 공공 투자 사업 중점 관리를 위해서는 경기도 신속집행 추진단에 공공SOC추진반을 신설한다.

아울러 중앙 부처의 협조가 필요한 사전행정절차 등 예산 집행 애로 사항을 관계 부처에 지속 건의할 방침이다.

김성중 부지사는 "경제성장률, 수출 증가율, 민간 소비 모두 1%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공공 부문의 선제적 투자가 중요하다"며 "당장 1월부터 대규모 투자 사업과 취약 계층 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신속하게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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