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항공우주산업협회,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조성 맞손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김민석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부회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은 김포시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1/19/NISI20250119_0001753300_web.jpg?rnd=20250119101017)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김민석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부회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은 김포시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가 도심항공교통(UAM) 선도 도시로 미래첨단산업생태계 조성에 이어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포시는 최근 ㈔한국항공우주산업협회와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조성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기업 유치 ▲우주항공분야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우주항공분야 교육·훈련 지원 ▲우주항공분야 연구개발 및 컨설팅 ▲전시회·홍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협회는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한항공,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20여개 회원사로 구성된 국내 대표 항공우주산업 단체다.
협회 관계자는 "김포는 잠재력이 매우 높은 도시로, 이번 협력을 통해 우주항공산업이 현실에 더 빨리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가 항공우주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신규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가 실질적으로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선8기 김포시는 김포한강2콤팩트시티에 이어 여의도 면적의 1.7배인 대곶 거물대리 일원을 미래첨단산업도시로 변모시키는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 유치에 성공했다. 대기업 유치 및 친환경도시의 길이 열리면서 김포가 최첨단 미래산업의 선도도시로 나아갈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