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지예은 챙기는 양세찬에 "서운하다" 질투
![[서울=뉴시스] SBS TV 예능물 '런닝맨'이 지난 19일 방송됐다. (사진=SBS TV '런닝맨' 캡처) 2025.0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20/NISI20250120_0001753890_web.jpg?rnd=20250120113152)
[서울=뉴시스] SBS TV 예능물 '런닝맨'이 지난 19일 방송됐다. (사진=SBS TV '런닝맨' 캡처) 2025.01.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배우 전소민이 1년 2개월 만에 '런닝맨'에 돌아와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런닝맨'은 '팀킬이라 지송합니다' 레이스로 꾸며졌다. 전소민과 배우 최다니엘, 유도선수 김하윤, 역도선수 박혜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래퍼 하하는 전소민의 등장에 "소발이는 굴러야 제 맛"이라며 격한 환영인사를 표했다.
새로운 막내인 배우 지예은은 초면인 전소민과 포옹 인사를 나눴다.
'런닝맨' 동기 개그맨 양세찬은 "오랜만에 슬레이트 쳐라, 전소바리"라고 말했다. 전소민은 양세찬에게 "근데 왜 이렇게 못 생겼나"며 시비를 걸어 웃음을 안겼다.
이번 레이스에서는 개그맨 유재석이 MC로 나서고 5 대 5 두 팀으로 나뉘어 대결했다.
첫 미션은 '피지컬 퀴즈'로 무게추가 달린 헬스 기구를 들고 정답을 외쳐야 했다. 무게를 버티지 못하면 같은 팀원에게 생크림 폭탄이 발사된다. 이에 양세찬은 드라마를 함께 찍는 전소민과 최다니엘을 배려해 "난 지예은이랑 하겠다"고 제안했다. 이를 듣던 전소민은 "너 이 여자가 그렇게 좋냐. 방송에서 보니까 예은이한테 엄청 잘해주더라"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후에도 양세찬이 계속해서 지예은을 챙기자, 전소민은 "서운하다. 너 쟤 사랑하냐"고 폭발해 폭소를 자아냈다.
지예은 때문에 계속 생크림을 맞던 전소민은 생크림을 반대로 겨냥하며 "너 왜 이렇게 힘이 없어, 왜 이렇게 약해"라고 지적해 끊임없는 웃음을 안겼다.
두 번째 미션 '방지턱 슬라이드'에서는 유재석과 박혜정의 대결이 성사됐다. 박혜정은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유재석을 발로 차며 위로 향했다. 이를 보던 멤버들은 뜻밖의 드롭킥을 선보인 박혜정의 예능감을 칭찬했다.
레이스 결과, 종국 팀의 승리로 끝난 가운데 최종 벌칙자는 유재석, 김하윤, 박혜정을 제외한 전원으로 물 폭탄 벌칙을 받았다. 벌칙까지 받은 전소민은 "너무 재밌었는데 시간 금방 가는 것 같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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